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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을 사람은 다 맞았는데… 위중증·사망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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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을 사람은 다 맞았는데… 위중증·사망 증가세

 
 
 
25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국민일보 25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도입 이후 1년간 국내에서 누적 1억2000만건에 달하는 접종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 대비 높은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피해는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엿새 만에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100만명이나 발생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일주일 만에 각각 57.7%, 75% 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7일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률이 국내 인구의 87.4%라고 밝혔다. 4484만6725명이 적어도 한 차례 이상 백신을 맞았다. 요양병원·시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처음 접종이 이뤄졌던 지난해 2월 26일 이후 1년 동안 하루 평균 32만5811건의 접종이 이뤄졌다.

인구 대비 2차 접종률은 86.4%, 3차 접종률은 60.9%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각각 3위와 7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대표적 백신 접종 선도국인 이스라엘이나 영국보다도 확연히 높은 것이다.

1억1892만1034건의 접종이 이뤄지는 동안 총 45만9784건의 이상반응 의심 사례가 당국에 신고됐다.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은 중증·사망 및 아나필락시스 신고사례 5264건을 검토해 837건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했다. 전문가 심의를 거친 피해보상 신청 사례 1만3792건 중에선 5158건에 대해 보상이 결정됐다.

낮은 자연면역 수준을 높은 접종률로 일부 만회했지만 오미크론 확산은 여전히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만356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1일 200만명을 넘긴 누적 확진자는 불과 엿새 만에 300만명에 육박하게 됐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76만8773명까지 늘었다.

코로나19 인명피해 및 의료대응체계 위험도도 우상향하는 추세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663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49명 새로 나왔다. 전날엔 사상 최다인 112명의 사망 사례가 보고됐다. 지난 20~26일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평균 37.8%,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평균 60.1%로 집계됐다. 각각 전주 대비 10.5%포인트, 12.9%포인트 상승했다.

 

송경모 기자 ss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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